청각장애 히어로물 '호크아이'.."비장애가 우월 아냐"
MCU)호크아이 무시하지 마라. 호크아이 전투력 알려준다.
청각장애 히어로물 '호크아이'.."비장애가 우월 아냐"
다만 명령에 의해서 철수를 했을 뿐.
그는 소중했던 동료를 먼저 보내야 했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히어로로 살기 위해 가족 곁을 비워야 했던 죄책감에 짓눌린다.
클린트와 처음 마주한 순간, 마야는 클린트의 보청기를 보고는 바로 수어로 말을 건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MCU 속에서도 호크아이가 청각 장애인이 된 모습을 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많고, 또 영화 속에서 청각 장애인이라는 호크아이의 설정은 흥미로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오코예에게 원콤나는 콜버스의 창에 찔려서 정신을 못 차린 것도 비전이다.
사생팬이라고 해야될려나요? 마침 곁에 있던 수제자 케이트 비숍 헤일리 스타인펠드 이 네이트의 말을 메모장에 적어 보여준 덕에 태연한 척 대꾸를 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아빠가 보고 싶다고 전화를 건 아들과 한마디도 못 나눌 뻔했다.
예를 들어 이 데어데블을 MCU로 합류시켰듯이 도 에코의 삼촌이자 넷플릭스 드라마 의 빌런이었던 킹핀을 등장시켰는데, 킹핀이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퇴장하다 보니 그 의미가 퇴색되는 감이 있다.
" 그래서, 언제 청력을 잃었다고요? 뒤늦게 배우기 시작한 수어는 아직 손에 익지 않았고, 청인 비청각장애인 이던 시절에 익숙해져 있던 감각 탓에 보청기 없는 삶은 많이 낯설다.
그리고, 이제 클린트는 청각장애인이다.
그는 소중했던 동료를 먼저 보내야 했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히어로로 살기 위해 가족 곁을 비워야 했던 죄책감에 짓눌린다.
도저히 넘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동료들마저 울트론을 대적하기 버거워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가족을 이룬 히어로인 호크아이는 어벤져스의 일원이었기에 가족을 뒤로하고 활과 화살만을 든 채 전장으로 나서야 했다.
" 어두워서 그렇지 좀비물 아니에여 넌 누구냐? 정신 차려 보니 티브이를 보는 게 생업이 된 동네 흔한 글쟁이.
결국 그는 가족에게 돌아가는 대신 다시 한번 히어로 호크아이가 되기로 결정하고, 평소 호크아이를 동경해오던 게이트와 파트너가 되어 새로운 임무에 나선다.
지구와 우주를 구한 영웅이지만 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감정은 자부심이나 뿌듯함도 아니고, 다른 동료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도 아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영어벤저스 빌드업을 위해 케이트비숍이랑 앤트맨 스캇랭 딸인 캐시랭과 만나게 해주려고 그런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