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Y 연말 & 23Y 새해 기록하기
22Y 연말 & 23Y 새해 기록하기
[분당맛집]장원막국수
[분당맛집]장원막국수
[분당맛집]장원막국수
장원막국수를 먹기 위해서라도 부여에 다시 한 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청국장은 국그릇에 담고, 나물은 접시에 옮겨 담았다.
위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점심시간만 되면 꽤나 넓은 홀이 꽉찬다고 한다.
여행이란 한 번으로 끝나서는 아무 의미도 없다.
성충은 옥에서 쓴 유서를 통해 장차 큰 전쟁이 있을 것임을 예고하며 그때가 되면 뭍에서는 탄현 현, 대덕 을 막고 바다에서는 기벌포 현, 장항 를 막으라는 최후의 충고를 한다.
그래서 속설에 타사암 墮死巖이라고 하나 이것은 속설의 잘못된 것이다.
산책을 하듯 올라가는 길엔 투호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던져봤다.
뭐든 끝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던가.
원래 나라가 망하려면 간신들이 판치는 법이다.
워낙 명성이 자자해서 한 번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었는데, 기회가 닿아 가게 되었다.
당나라 군대는 기벌포를 통해 금강을 타고 올라와 사비를 무너뜨렸다.
원래 장원막국수 본점? 잘 말아놓은 국수뭉치위에 김가루와 하얀 들깨가루가 올라가 있고 그 위에 새싹이 놓여져있으며 그릇 바닥에는 보기만 해도 고소해보이는 누르스름한 들기름이 고소한 냄새를 풍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