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 민호 - '수학의 정석' 홍성대 상산고 이사장 사임.."40년 역경의 세월"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이사장직에서 벗어나 상산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스러운 미래를 지켜보며 살 것"이라며 "상산이 나날이 더욱 푸르고, 더 새로워져, 온 누리에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홍 이사장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는 홍 이사장 아들이자 수학의 정석을 출판하는 성지출판사 대표이사인 홍상욱씨가 취임했다.

이 때 망기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소설 안에서는 끝까지 나오지 않는다 ㅠㅠ 자기 눈으로 직접 봐야겠다고 중상인 몸을 끌고가서 뼛조각 하나 가져오지 못하고 돌아와서 처음으로 술에 취해서 위무선과 같은 자리에 낙인을 새긴다 ㅠㅠ 이때 위무선의 마지막 순간에 옆을 지키지 못하고, 같이 있지 못해서 얼마나 후회했을까.

3권에서 무선이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대망의 첫날밤 망기는 취중.

수의주의 - 19금 웹툰 리뷰입니다.

민호는 동정이였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 너는 나를 사랑해주니까 네 앞에서만큼은 볼품없는 내가 드러나도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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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화 우경에게 찾아간 민호 117화 최종화 드디어 우경의 손아귀에 떨어진 민호 우경은 이전에 한번 도망갔던 민호의 발목을 뽀각하고 바로 납치감금들어갑니다 이것이 외전 내용 외전을 재밌게 봐서 본편에서 우경민호 분량을 정리하고 싶어 시작한 포스팅인데 생각보다 넘 길어졌어요; 우경이가 중간에 조금씩 나와서 거의 전화를 다 봤었던 것을 기억;; 그래도 본편을 보고 다시 외전을 보니 외전의 감정선들이 다시 보이네요.

무선이가 자신의 진심을 알면서도 이렇게 놀린다고 생각했을 텐데 망기는 친구로서라도 남아서, 이번 생에는 옆에서 지키고, 그냥 무선이가 살아있는 것에 만족하는 상태였던듯 ㅠㅠ 여기 과몰입 오덕이 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전 세계의 망기맘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을듯 ㅠㅠ 그런데 고백도 진짜 무선이 같이 한다 ㅋㅋㅋㅋㅋ 돌려 말하는 것 하나 없이 그냥 문장 하나하나 진심인게 느껴짐 ㅋㅋㅋ 4권 표지 4권 표지가 이 장면을 그린 거였구나 얼마나 믿어지지 않았으면 무선이가 했던 말들 한마디 한마디 되새기는 걸까 ㅠㅠ 무선이가 망기가 했듯이 망기가 말할때마다 "응" 이라고 이야기해주는 것도 넘 이쁘다 다시는 못 볼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20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마음을 돌려주는데 진짜 망기도 울고 나도 울고 망기맘들도 울고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완벽한 고백신이다 ㅠㅠ.

마도조사 재독 이후 정리 - 4권 고백 마도조사 2회독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중요 내용별로 소설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데 마음에 들었던 팬아트 링크들도 같이 투척하려고 한다.